요루시카 1st Mini Album - 「여름 풀이 방해를 해」
04. あの夏に咲け (그 여름에 피어나)
작곡·작사: n-buna
노래: suis
번역: 뺘미미 (http://twinkle-candle.tistory.com/)
君が触れたら、
키미가 후레타라
네가 닿으면,
た、た、ただの花さえ笑って宙に咲け
타 타 타다노 하나사에 와랏테 츄니 사케
그, 그, 그저 평범한 꽃조차도 웃으며 공중에 피어나
君に倣って、て、照れるまま座って
키미니 나랏테 테 테레루마마 스왓테
너를 따라 하며, 부, 부끄러워하는 채 앉아 보내는
バスの最終時刻 オーバー
바스노 사이슈우지코쿠 오-바-
버스에서의 마지막 시간이야, 오버.
*
いつもの通りバス亭で、
이츠모노도오리 바스테이데
평소처럼 버스 정류장에서
君はサイダーを持っていた。
키미와 사이다-오 못테이타
너는 사이다를 들고 있었어.
それだって様になってるなあ。
소레닷테 사마니낫테루나아
그것조차 모양이 나네.
しがない物書きであった僕は
시가나이 모노카키데앗타 보쿠와
초라한 글쟁이였던 나는
その風景を描いていた。
소노 후우케이오 카이테이타
그 풍경을 그려내고 있었어.
隣に座る間も無く消えた。バスが走っていく。
토나리니 스와루 마모나쿠 키에타 바스가 하싯테이쿠
곁에 앉을 틈도 없이 사라졌어. 버스가 달려가.
書いて書いてようやく得たものが
카이테 카이테 요우야쿠 에타모노가
써내고 써내서 겨우 얻어낸 것이
妬みとか蔑みとか!
네타미토카 사게스미토카
질투라던가, 경멸이라던가!
なんかもう忘れたい
난카 모우 와스레타이
뭐랄까 정말이지 잊고 싶어
君が触れたら、
키미가 후레타라
네가 닿으면,
た、た、ただの花さえ笑って宙に咲け
타 타 타다노 하나사에 와랏테 츄우니 사케
그, 그, 그저 평범한 꽃조차도 웃으며 공중에 피어나
君が登って、て、
키미가 노봇테 테
네가 올라가, 가,
照れる雲も赤らんで飛んでいく
테레루 쿠모모 아카란데 톤데이쿠
부끄러워하는 구름도 홍조를 띄며 날아가
君がいるなら、
키미가 이루나라
네가 있으면,
た、た、退屈な日々も何てことはないけど
타 타 타이쿠츠나 히비모 난테 코토와 나이케도
따, 따, 따분한 나날도 별 특별한 건 없겠지만
君がいた騒々しい夏もさよなら
키미가 이타 소우조우시이 나츠모 사요나라
네가 있었던 소란스러운 여름과도 작별이야
誰か応答願う オーバー
다레카 오우토우 네가우 오-바-
누군가 응답해주길, 오버.
*
雨の街路脇、君は立っていた
아메노 가이로와키 키미와 탓테이타
비 내리는 가로변에, 너는 서있었어
片手には赤い
카타테니와 아카이
한 손에는 붉은
カトレア
카토레아
카틀레야를 들고.
君の流した水滴が夕立ちみたく伝っていた
키미노 나가시타 스이테키가 유우다치미타쿠 츠탓테이타
네가 흘린 눈물방울이 소나기처럼 떨어졌어
君が泣いてるのに手は動いた
키미가 나이테루노니 테와 우고이타
네가 울고 있는데도 손은 움직였어
声もかけないで
코에모 카케나이데
말도 걸지 못하고서
その顔を書いていた
소노 카오오 카이테이타
그 얼굴을 써내려가고 있었어
吐いて 吐いてようやくわかるのが
하이테 하이테 요우야쿠 와카루노가
뱉어내고 뱉어내서 겨우 알게 된 것이
痛みです 虚しさです
이타미데스 무나시사데스
아픔이에요, 허무함이에요
なんかもう馬鹿みたい
난카 모우 바카미타이
뭐랄까 정말이지 바보 같아
満たされるから、
미타사레루카라
충족됐으니까,
た、た、足りてた分を落として
타 타 타리테타 분오 오토시테
부, 부, 부족했던 만큼 놓치고는
嫌になるんだよ
이야니 나룬다요
싫어하게 돼버리는 거야
それで良かったって笑えるほど
소레데 요캇탓테 와라에루호도
그걸로 됐다며 웃을 수 있을 정도로
大人じゃないのにさ
오토나쟈나이노니사
어른스럽지 않은데 말이야
君が乗り込む、
키미가 노리코무
네가 올라타는,
バ、バ、バスの隙間に僕の場所はないから
바 바 바스노 스키마니 보쿠노 바쇼와 나이카라
버, 버, 버스 사이에 내가 있을 곳은 없으니까
君がいた想像だけが嵩んでいく
키미가 이타 소우조우다케가 카산데이쿠
네가 있었던 상상만이 커져 가
今日も人生俯瞰、オーバー
쿄우모 진세이후칸 오-바-
오늘도 인생을 내려다봐, 오버.
*
君が歩けば花が咲く
키미가 아루케바 하나가 사쿠
네가 걸어가면 꽃이 피어나
君が歩けば空が泣く
키미가 아루케바 소라가 나쿠
네가 걸어가면 하늘이 울어
君が笑えば遠い夏
키미가 와라에바 토오이 나츠
네가 웃는다면 머나먼 여름
笑う顔が書いてみたい
와라우 카오가 카이테미타이
웃는 얼굴을 써보고 싶어
夕立の中泣く君に
유우다치노 나카 나쿠 키미니
소나기 속에서 우는 네게
僕が言えるのなら
보쿠가 이에루노나라
내가 말할 수 있다면
もう一回あの夏に戻って
모우 잇카이 아노 나츠니 모돗테
다시 한 번 그 여름으로 돌아가서
君が泣いてる、
키미가 나이테루
네가 울고 있는데,
と、と、止まらない訳を僕は知っていたい
토 토 토마라나이 와케오 보쿠와 싯테이타이
그, 그, 그치질 않는 이유를 나는 알고 싶어
君に触れたら、
키미니 후레타라
너에게 닿는다면,
て、て、適当なことでも喋ってみよう
테 테 테키토우나 코토테모 샤벳테미요우
적, 적, 적당한 말이라도 해보도록 하자
君がいたから、
키미가 이타카라
네가 있었기에,
た、た、退屈な日々も何てことはないのさ
타 타 타이쿠츠나 히비모 난테 코토와 나이노사
따, 따, 따분한 나날도 별 특별한 건 없었던 거야
君に笑って、て、照れるまま座って
키미니 와랏테 테 테레루마마 스왓테
네게 미소 지으며, 부, 부끄러워하는 채 앉아 보내는
バスの最終時刻 オーバー
바스노 사이슈우지코쿠 오-바-
버스에서의 마지막 시간이야,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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